30일까지 전통미술 작품에 보석 접목시킨 24점 전시

▲ ‘보석, 현대미술과 마주하다’ 초대전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익산시청 © 김을이 기자

‘보석, 현대미술과 마주하다’ 초대전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에는 전통미술 작품에 진주‧자개‧스와로브스키‧유리 등을 보석과 접목시켜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작품 2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조선시대 진경산수를 비롯 매화도 등을 모티프로 캔버스 위에 아크릴회화로 변형 기조화한 다음, 그 위에 보석을 붙여 풍경을 재창조한 김종숙 작가의 ‘ARTIFICIA LANDSCAPE’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통과 역사‧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석도시 익산을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