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 갤러리조은은 ‘크리스탈 산수화’로 유명한 작가 김종숙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조선시대 산수화와 크리스탈의 접목은 세계미술 중심지인 뉴욕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산수풍경 속 자리한 마을길을 눈으로 따라가다보면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다.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김종숙, ARTIFICIAL LANDSCAPE-Silver Picture, 130.3×194.0cm, Mixed media & Swarovski’s cut crystals on canvas, 2014 [사진제공=갤러리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