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가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랫폼엘에서 프랑스&한국 주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Mirage Printanier)’를 연다. 총 31명의 프랑스와 국내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신기루라는 메인 테마에 맞춰 사라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루이까또즈」가 주최하고 플렛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와 프랑스공예예술가협회(Ateliers d’Art de France), 주한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하는 ‘봄날의 신기루’는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 작가들이 다양한 소재로 빚어낸 주얼리 작품을 선보인다.
로리나 발토누, 오펠리아 르클렉, 카미 루쎌, 파스칼 리옹 등 9명의 프랑스 쥬얼리 작가와 22명의 대한민국 쥬얼리 작가 및 공예/협업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프랑스&한국 쥬얼리 아트전’은 △섬유 △아크릴 △자수 △금속 △크리스탈 △목공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하며, 현장에서 작품 판매도 진행한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총괄 본부장은 “브랜드가 설립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플랫폼엘의 개관 1주년을 맞아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주얼리 아트 작가 공예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프랑스 작가 10여명을 특별히 초청해 평소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엄선된 전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주얼리 작품 전시와 판매 외에도 프랑스 초청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컨퍼런스, 전시에 참여하는 공예 작가와 함께 하는 일반인 대상 워크숍도 열릴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시 작가들과의 워크숍을 진행해 특별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먼저 13일에는 세계적인 텍스타일 아티스트 슈리 게타가 진행하는 컨퍼런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신혜림 작가의 드로잉이 가미된 가죽 목걸이, 이영주 작가의 회화적 색채를 담은 페이퍼 주얼리, 강미나 작가의 모시와 바느질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클래스 등 총 6개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관람객들은 희망하는 작가가 진행하는 워크숍을 신청할수 있으며 비용은 3만 5000원이다.
한편 이 전시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국내외 문화예술을 후원한 「루이까또즈」가 지난해부터 직접 기획, 주최하는 문화-예술 전시 시리즈다. 장인 정신에 바탕을 둔 브랜드와 연관성은 물론 다양한 분야와 소재를 주제로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협업 등을 통해 문화예술과 결합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프랑스공예예술가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예 전시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한국 주얼리아트展 상세 설명*
-장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1 플랫폼엘
-VIP 리셉션: 2017.5.12(금) 저녁 7~9시
-전시기간: 휴일없이 5.13~5.31 (12:00~21:00)
-관람료: 무료
-참여 작가:
로리나 발토누/ 르즈홍/ 알렉스&스베 헤누/ 오펠리아 르클렉/ 슈리 게타/ 쏘 비쥬/ 카미 루쎌/ 크레쥬스/ 파스칼 리옹 등 프랑스 주얼리 작가 9명
강미나/고혜정 /고희승 /남유진/ 박지은 /신혜림 / 이영주/ 장윤선/ 장이/ 정지민/ 최경미/코이누르 등 국내 주얼리 작가 12명
김종숙(회화)/ 김희원(미디어 아트)/ 박이도(회화 조소)/ 비케이아이디(가구)/ 윤새롬(아크릴 가구)/ 장소영(패션)/ 정창기(사진)/ 한성재(목공 가구)/ 함(칠보 금속)/ 엘리 앤틱 갤러리(가구 협찬) 등 국내 협업 작가 10명